▣ 소비자경보 내용
-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가상자산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한 사건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
⇒ 범인은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직원을 사칭하고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(@fss.or.kr)를 위조한 이메일을 사용
⇒ 해당 이메일을 이용해 블록체인,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에 메일을 발송하며 위조 공문 링크를 첨부
⇒ 공문 확인을 위해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내재된 사이트로 연결되는 이메일을 1차적으로 발송
⇒ 가상자산 관련 투자현황 등을 요청하는 ‘공문’과 ‘제출양식’이 첨부된 이메일을 2차로 발송
▣ 범죄 수법
① 자료제출요구의 근거법을 명시하여 요청거부를 어렵게 합니다
⇒ 법규(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, 금융위원회설치법)에 따라 정당하게 요청하는 것처럼 기재함으로써 수신자가 거부하기 어렵게 하였음
② 금감원 직원의 실명과 명함을 실제와 같이 도용합니다
⇒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소속 직원의 이름을 사칭하고, 해당 직원 명함과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(@fss.or.kr)를 도용
③ 공문(자료제출요구서)을 그럴듯하게 위조합니다
⇒ 금감원 로고를 첨부하는 등 금감원 정식 공문인 것처럼 외관을 형성하여 수신자가 의심하기 어렵게 하였음
▣ 대응요령
① 금감원에서 갑작스러운 메일을 받으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
⇒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각 부서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본 사례와 같은 경우 발생시 언제든 문의
② 의심스러운 링크 접속, 첨부파일 열람시 점검이 필요합니다
⇒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메일을 받아 링크에 접속하거나 첨부 파일 열람·제출 시 악성코드 감염, 해킹 등 점검을 당부
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.
(금융감독원: 2024. 7. 4.(목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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